고지혈증 수치 정상범위, 콜레스테롤 4가지 기준 총정리

건강검진 결과지에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보고 정상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여부는 총콜레스테롤 하나만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까지 네 가지 수치를 함께 봐야 합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이상지질혈증은 이 중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이 높아지거나 HDL콜레스테롤이 낮아진 상태를 의미합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고지혈증 수치 정상범위, 네 가지 지표부터 구분해야 합니다.


진단은 12시간 이상 금식한 뒤 채혈해 확인합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네 가지 지표는 각각 기준이 다르고, 심지어 HDL콜레스테롤은 다른 세 지표와 반대로 수치가 높을수록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총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 낮을수록 좋습니다


총콜레스테롤은 200mg/dL 미만이면 정상(양호)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200239mg/dL은 주의(경계) 구간이고, 240mg/dL 이상이면 이상지질혈증으로 분류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질병관리청 기준으로는 200mg/dL 이상을 이상지질혈증 진단 기준 중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콜레스테롤은 일반적인 건강검진 기준으로 130mg/dL 이하가 정상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130mg/dL을 넘으면 혈관벽에 축적될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총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 기준 정리표 — 총콜레스테롤: 정상 200mg/dL 미만, 경계 200~239mg/dL, 이상지질혈증 240mg/dL 이상 / LDL콜레스테롤: 건강검진 기준 130mg/dL 이하, 혈관벽 축적 위험 130mg/dL 초과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기준(고지혈증 수치 정상범위)


HDL콜레스테롤은 반대입니다, 높을수록 좋습니다


HDL콜레스테롤, 이른바 “좋은 콜레스테롤”은 수치가 높을수록 심혈관질환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그래서 다른 지표와 달리 “낮은 수치”가 위험 신호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참고할 부분이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남성 40mg/dL 미만, 여성 50mg/dL 미만을 낮은 HDL콜레스테롤 기준으로 성별을 구분해 안내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반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공하는 간이 등급표는 성별 구분 없이 60mg/dL 이상을 정상, 4060mg/dL을 보통, 40mg/dL 미만을 위험 구간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두 자료가 서로 어긋난다기보다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가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도록 단순화한 것으로 볼 수 있어, 성별을 고려한 질병관리청 기준을 더 정밀한 기준으로 참고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중성지방 정상수치와 주의할 점


중성지방은 150mg/dL 미만이 정상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150~199mg/dL은 주의 구간, 200mg/dL 이상이면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특히 중성지방이 500mg/dL 이상으로 매우 높아지면 급성췌장염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이 구간에서는 더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미 위험군이라면 목표치는 더 낮아집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수치는 아직 특별한 위험 요인이 없는 사람의 건강검진 판정 기준입니다.
이미 심혈관질환 위험이 있거나 관련 병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LDL콜레스테롤 목표치는 이보다 훨씬 낮게 잡습니다.

중성지방과 HDL콜레스테롤 기준 정리표 — 중성지방: 정상 150mg/dL 미만, 경계 150~199mg/dL, 치료필요 200mg/dL 이상 / HDL콜레스테롤: 정상 60mg/dL 이상, 보통 40~60mg/dL, 위험 40mg/dL 미만 (높을수록 좋음)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기준


위험군별 LDL콜레스테롤 목표치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위험군별 LDL콜레스테롤 목표치로 고위험군 100mg/dL 이하, 초고위험군 70mg/dL 이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한편 2026년 3월 개정된 미국심장학회·미국심장협회 등 11개 의학회 공동 이상지질혈증 관리 지침은 경계·중간 위험군 100mg/dL 미만, 고위험군 70mg/dL 미만, 매우 고위험군(기존 심혈관질환 병력자) 55mg/dL 미만이라는, 국내 기준보다 더 낮은 목표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American Heart Association, 2026).

국내외 진료지침 개정 시점의 차이로 보이며, 어느 한쪽이 틀렸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다만 이 목표치들은 이미 위험 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적용되는 치료 목표이므로, 아직 위험 요인이 없는 사람의 일반 정상수치와는 구분해서 이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험군별 LDL콜레스테롤 목표치 비교표 — 국내(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고위험군 100mg/dL 이하, 초고위험군 70mg/dL 이하 / 미국(2026년 개정 ACC/AHA): 고위험군 70mg/dL 미만, 매우 고위험군 55mg/dL 미만
위험군별 LDL콜레스테롤 목표치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고지혈증 여부는 총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HDL콜레스테롤·중성지방 네 가지를 함께 봐야 합니다.


총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 LDL콜레스테롤 130mg/dL 이하, 중성지방 150mg/dL 미만이 정상 범위입니다.

HDL콜레스테롤은 반대로 높을수록 좋으며, 성별에 따라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미 심혈관질환 위험이 있는 경우 LDL콜레스테롤 목표치는 이보다 훨씬 낮게 관리해야 합니다.

건강검진 결과지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궁금하다면 네 가지 지표를 함께 놓고 보시고, 위험군 해당 여부나 정확한 관리 목표는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확인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의심되거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신 경우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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